10일 행정자치부(행자부)에 따르면, 정종섭 장관은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태극기 배지 착용안을 보고했다. 착용안에 따라 행자부는 이달 제헌절부터 8월 말까지 차관급 이상 정무직·선출직 공직자들에게 태극기 배지 착용을 권장하고, 이후에는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현재 태극기 배지는 정 장관 명의로 착용 대상 공직자들에게 전달됐다. 태극기 배지의 크기는 가로 2.2cm, 세로 1.1cm이다. 장·차관 배지와 함께 달 때는 오른쪽 옷깃에 부착한다. 현재 제작된 태극기 배지는 핀으로 꽂는 방식이다.
행자부 의정관실 관계자는 “태극기 배지 착용은 행자부가 펼치고 있는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의 하나”라며 “여성 공직자들을 고려해 자석으로 붙이는 태극기 배지도 나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다음 달부터 전 부대에 태극기 패치를 보급해 군 장병 오른쪽 팔 윗부분에 이를 붙일 계획이다. 경찰관과 소방관도 제복에 태극기를 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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