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은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과 각종 경제협력 프로젝트 협력 방안, 건설·인프라·섬유 등 협력 분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사업 △가스액화사업(GTL) 등 총 80억달러 상당의 경제협력 사업들의 이행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우리 정부 외교 기조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고 18만명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가 역사적 뿌리와 전통을 보존하는 문제를 협의한다.
박 대통령은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리는 사마르칸트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우즈베키스탄 방문 일정을 마치고 두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전일 전용기 편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도착했다.
당초 우즈베키스탄 측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가 영접할 예정이었으나,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이 직접 마중나왔다. 두 정상은 공항 귀빈실에서 잠시 대화를 나는 뒤 박 대통령의 숙소까지 차를 같이 타고가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환담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방문 첫 일정으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갖고 교민과 고려인 동포를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서 유라시아 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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