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지방에서만 전해오는 전통주와 토속음식의 맛을 유지해온 10여명이 7차 대한명인으로 추대됐다.
(사) 세계명인문화예술교류회는 지난 5일, 전통주와 토속음식의 맛을 유지해온 분야별 최고전문가를 명인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통주와 관련한 명인을 살펴보면, ▲ 고유의 전통주로 1천년 이상 이어온 전통명주를 4대째 전승해오고 있는 전통주(하향주)의 대가 박환희 선생 ▲ 2006년 2007년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을 수상한 포항 전통주(불로주)의 조복래 선생 ▲ 고려시대부터 전해오는 진도 전통주(진도홍주)를 고품격 명주로 제조한 이순영 선생들은 가업으로 몇 대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전통주에 못지않게 토속음식의 맛을 그대로 유지·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 전국최고의 짱뚱어 요리 30년 고상엽 선생, ▲ 36년간 2대째 홍어요리에만 종사해온 안국현 선생, ▲ 닭불고기·백숙을 최초로 개발한 청송 신촌닭불백 요리 권열오 선생, ▲ 40여년간 풍천장어요리만 고집해온 장어요리의 대가 박순기 선생, ▲ 내장산 산채요리의 김정희 선생, ▲ 폐백요리로 남도음식문화축제에 최고상을 받은 임화자 선생, ▲ 독특하게 양봉기자재 분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금석 선생 등이 있다.
(사)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 박영훈 회장은 “이번 대한명인 추대식은 세계명인이 추대되는 첫 해인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명인은 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과 꾸준한 열정으로 남다른 비법을 연구하여 정상에 우뚝 선 분으로,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려 보존하였기에 주어지는 명예로운 이름이다.
지금까지 1차에서 6차에 걸쳐 총 132명의 대한명인이 발굴·추대되었고,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엔 7차로 14인이 새롭게 ‘대한명인’의 이름을 부여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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