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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타익스체인지, 전 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 교육

임유경 기자I 2023.01.19 08:59:46

황석진 동국대 교수 강연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거래소의 A to Z 교육’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전문가 포럼은 국내 자금세탁방지(AML) 및 금융보안 전문가 황석진 동국대 교수가 ‘가상자산과 자금세탁’을 주제로 강연하고 질의응답 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황 교수는 △가상자산거래소 임직원의 역할과 법적, 윤리적 책임 △가상자산 사업자의 진입·운영 규제정책 △자금세탁방지(AML)제도의 이해 및 관련 법규 소개 △가상자산 관련 범죄 유형 및 거래 관련 법정의무교육 △특정금융정보법에 대한 심화 학습 및 사례분석 △디지털자산법의 제정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준비 등 가상자산 거래소 임직원이 알아야 할 자금세탁 이슈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황 교수는 AML, 금융범죄 및 투자자보호 전문가로서 국회 정무위원회와 금융위원회, 당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등에서 가상자산 관련 정책 수립 및 입법에 참여하고 있어, 보다 생생하고 유익한 포럼 진행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월 1회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 법률가, 개발자, 언론인 등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덕중 플랫타익스체인지 대표는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라면 당연히 거래소의 역할과 책임, 관련 법규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특히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전문교육과 책임감 제고야말로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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