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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숙박업소·음식점 등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한편, 국내외의 출입국 규제 완화로 항공사·여행사 등의 실적도 회복세를 보인것이 카드승인실적 증가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올 3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이 23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늘었다. 승인건수는 63억8000만건으로 11.6% 증가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53조3000억원, 승인 건수는 3억9000만건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2.0%와 11.0%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기업실적 개선 및 고용 회복에 따른 각종 사업자 부담 세금 납부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소비 심리는 지난달 91.4를 기록하면서 전년(103.7) 대비 악화됐다.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8개 업종에서는 증가세가 관측됐다.
숙박·음식점업의 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보다도 15.9% 증가했다.
운수업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87.5%나 증가했지만 이는 작년 실적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다.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의 카드승인금액은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4% 증가했지만, 지난 2019년 3분기보단 20.3% 감소했다.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은 테마파크 등 여가 관련 시설 방문객 회복세와 프로스포츠 관람 제한 해제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3분기 중 숙박·음식점업 매출 회복 등 내수 개선, 입국·출국 해외여행객 증가 등에 힘입어 카드승인실적 또한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거시경제 불확실성 증대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는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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