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화훼농가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꽃과 공기정화식물을 구매, 지난 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이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 아동센터 3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한화솔루션(009830)과 ㈜한화도 지난 2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5만장을 의료진, 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한 바 있다. 또 한화생명은 지난해 개원한 경기도 용인시 소재 스마트 연수시설인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이 머무는 곳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김 대표는 다음 주자로 윤병석 SK가스 대표를 추천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행사가 축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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