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광교점에 우수 농식품 판매점 입점

이명철 기자I 2020.03.01 11:00:00

농촌융복합 전용 판매장 비욘드팜 2호점 개점
간편식·반찬·음료 등 53개 경영체 271개 제품 판매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일 개장하는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전용 판매관인 ‘비욘드팜’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비욘드팜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제품 전용 판매장이다. 수도권에 판매관 운영이 가능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인건비·행사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2호점은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위치하며 간편식, 반찬, 음료 등 53개 경영체, 271개 제품을 입점한다. 제품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에서 판매하는 것 중 갤러리아 소속 유통전문가가 품평회를 거쳐 선별했다.

판매관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가 회원인 전국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가 운영한다. 백화점 이미지를 연계한 고급화 전략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앞서 2018년 서울 잠실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 1층에 카폐형 판매관을 비욘드팜 1호점으로 선정한 바 있있다. 1호점은 지난해 기준 매출 3억2500만원을 달성했다.

농식품부 농촌산업과 관계자는 “향후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 판로를 발굴할 것”이라며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의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입점 제품.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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