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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남궁형(41·전 인천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청장 후보는 21일 “캐시백 15%의 동구 이(e)음카드를 도입해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남궁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표명했다.
남궁 후보의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은 △동구 이음카드 도입, 이용자 15% 캐시백 지급 △동구 배달이(e)음 이용 시 배달료 1000원 지원 △만석·화수부두 야경명소 조성과 부두재생 등을 제시했다.
현재 인천 이음카드의 캐시백 비율은 10%이다. 남궁 후보는 여기에 5%포인트를 올려 15%를 지급할 계획이다.
그는 “전자식 지역화폐인 동구 이음카드 이용 시 15%의 캐시백을 지급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 지역경제, 골목경제 활성화로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거대 배달앱 사용 시 구민에게 비싼 배달비가 부담되고 있다”며 “동구 배달이음은 배달료 1000원을 지원해 구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궁 후보는 “40대 젊은 민생구청장이 돼 소상공인은 밝게 웃게 하고 구민은 여유가 생기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