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 19~25도, 최고기온 27~33도
가뭄 극심한 강릉에는 비 감감무소식
남부지방, 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로 상승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3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은 대체로 맑지만,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겠다.
 | | 제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 24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쫓고 있다.(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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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7~22도, 최고기온 26~30도)보다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날 폭염 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고, 남부 해안가와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아울러 충남과 전라권 등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한때 5~40㎜ 상당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같은 시·군·구 안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영유아와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