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더' 하나금융 이끄는 함영주…리스크관리 강화·사업 연속성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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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I 2025.01.27 15:11:55

2028년 3월까지 3년 임기 결정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함영주(사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오는 2028년 3월까지 하나금융을 3년 더 이끌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이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검증된 리더십과 안정적인 임기 보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총의를 모았다. 함영주 회장 취임 후 그룹 당기순익이 157% 올랐고 총자산, 주가가 각각 76%, 89% 증가하는 등 눈에 보이는 실적들이 함 회장의 연임을 뒷받침했다. 금융환경의 급변 속에서도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는 게 하나금융의 설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최종 선정했다. 회추위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고려할 때 그 어느 때보다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 경영 노하우를 보유한 인물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했다.

통합 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거쳐 지난 3년간 그룹 회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리스크 관리와 ESG경영을 바탕으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온 함 회장이 최고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추위는 “그룹 CEO로서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조직 전반적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면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내재화하고 하나금융이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 달성과 역대 최고 주가를 갱신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함 회장은 1956년 11월생으로 만 68세다. 지난달 내규 개정으로 함 회장은 2028년 3월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수 있다. 이사가 재임 중 70세를 맞으면 해당 임기 이후 소집되는 첫 주주총회일까지 임기를 보장하는 내용으로 내규를 개정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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