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눜 명함은 종이 명함과 달리 수정이 용이하고 개수 제한 없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 NFC 명함을 활용해 휴대 기기에 태그 한 번으로 손쉽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잡코리아 측은 지난해 12월 기준 NFC 명함으로 명함을 공유하는 비중이 50%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눜은 단순히 종이를 디지털로 옮긴 명함 앱을 넘어 새로운 커리어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디지털 명함을 최대 3개까지 생성할 수 있는 점, 간편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접목한 점 등의 장점으로 MZ세대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커리어 소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맥’ 기능도 추가했다. 인맥 기능은 명함을 주고받은 이후에도 인맥 간 상호작용을 돕고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눜 명함 공유 이후 인맥 신청하기를 통해 업데이트 소식 등을 공유할 수 있다.
향후 눜은 취미나 취향은 물론 커리어 전문성을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홍정아 잡코리아 눜사업 리드는 “눜은 종이 명함 대신 디지털 명함, NFC 명함을 사용하는 새로운 명함 문화와 직장이 아닌 ‘나’를 보여주는 새로운 명함의 가치를 만들 것”이라며 “인맥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기능을 시작으로 커리어 성장과 인맥 형성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