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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은에 따르면 오는 24일 2024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올해 2분기에는 전기대비 GDP 성장률이 -0.2%를 기록하며 2022년 4분기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2분기 역성장은 기저효과가 크다는 것이 한은측의 설명이다. 올해 1분기 GDP가 전기비 1.3% 증가하는 ‘깜짝’ 성장을 기록하면서 2분기는 그보다는 뒷걸음질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3분기는 다시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3분기에도 양호한 수출과 내수 부진 흐름이 이어졌을 것으로 내대봤으며, 전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기저효과로 3분기엔 0%대의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수입도 늘면서 순수출(수출-수입)의 성장 기여도가 마이너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내수 회복세가 더디다는 점에서 전기대비 성장률의 폭도 그렇지만 내용과 전망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음주에는 또 최근 우리 경제의 각 부분에 대한 소비자심리를 알 수 있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와 기업심리를 보여주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도 나온다.
◇주간 보도계획
△21일(월)
12:00 2024년 9월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22일(화)
6:00 2024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23일(수)
6:00 2024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잠정
12:00 2023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
12:00 2024년 3분기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
△24일(목)
6:00 2024년 10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8:00 2024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17:00 2024년 11월 통화안정증권 발행계획
△25일(금)
12:00 2024년 3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