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원래 경선 뒤 실망한 분들이 탈당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라면서도 “그런 발언을 한 분들은 2030을 10명이라도 모아온 실적이 있느냐 반문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2012년 대선은 지역분할구도로 짜 승리를 모색했지만 지금은 그런 구도가 아닌 세대구도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 당연히 유리하다”라며 “그런데 이런 몰상식한 발언이 나오면 젊은 층이 우리 후보를 향한 투표강도, 의향, 지원강도가 굉장히 낮아질 수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 대표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2030탈당은 40명에 불과하다”고 한 발언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40명은 가만히 있어도 자연탈당하는 숫자다”며 “김 최고는 자연탈당 수준으로 사태를 덮으려 하는데 무슨 의도가 있었다고 본다”고 꼬집었다.
‘전국적인 2030탈당 숫자가 궁금하다’라고 진행자가 묻자 이 대표는 “당 대표가 자해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걸 확인해 줄수야”라며 말을 아꼈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굉장히 겸손한 자세로 젊은 세대와 소통을 늘려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주변 인사들이 자극적인 언사, 조롱하는 발언을 하면 이분들은 투표의지가 약해지거나 무당층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30세대의 탈당 현황을 공개한 바 있다. 그가 지난 8일 공개한 ‘전당대회 이후 탈당 원서 접수 현황’에 따르면 이날 기준 2030세대는 527명으로 전체 탈당자의 84% 수준이다.
이 대표는 “정확한 집계자료고 이 수치를 바탕으로 겸허하게 인식해야 올바른 정당이지 몇십 년 만에 찾아온 정치변화의 기회에 젊은 세대에게 40명 남짓 탈당했다는 식으로 조롱 조로 계속 이야기한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다”라며 “조롱해서 발생하는 추가 탈당은 막아 세워야 한다”라고 했다.

![김병주 ‘개인보증' 수용…홈플러스 운명, 다시 메리츠 손에[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300789t.1200x.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