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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브랜드마케팅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적극행정 우수자를 대상으로 파격적 보상을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후보자 심사·검증 등에 국민이 참여해,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 팀장은 외래관광객 유치가 어려워진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악과 중독성 강한 춤사위가 어우러진 재미있고 독특한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을 주도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기존 한류스타 중심의 홍보영상에서 벗어나고 디지털에 친숙한 MZ세대를 중심 타깃으로 해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6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한편 ’필 더 드림 오브 코리아’ 영상은 지난 2020년도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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