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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주 옛 연초제조창 민간참여 도시재생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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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7.10.01 11:00:00

도원이엔씨 컨소시엄 민간사업자 선정, 2018년 3월 착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결과, 도원이엔씨(시공사)와 원더플레이스(운영사)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민간참여 도시재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LH와 청주시는 구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한 민간참여 도시재생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 도시재생 전문가, 사업자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설계·시공 및 상업시설 운영을 담당할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했다.

LH는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공모안을 토대로 청주시와 협의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주택도시기금 심사, 리츠 영업인가 및 건축허가 등 관련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선도지역 최초의 주택도시기금 지원 민간참여사업이다. 현재 진행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주변 시설 정비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안은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을 리모델링해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지역의 문화, 여가, 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문화·전시공간과 상업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 배치했다.

또한 청주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건물 전면의 광장과 측면의 시간의 정원을 중심으로 건물 외관과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해 방문객들에게 통합된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 후 한국공예관은 확대 이전하게 되며, 2019년 제 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설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업시설 등 민간임대시설은 원더플레이스가 운영하게 된다.

LH는 청주시와 함께 리츠 출자자로 참여해 자산관리자로서 사업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주택도시기금의 출자·융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금융지원심사를 거쳐 올해 11월 결정된다.

홍성덕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쇠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주시의 노력과 지원 덕분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착수하게 됐다”면서 “도시재생의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LH가 지자체와 협력해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정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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