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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초전' 4·12 재보선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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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기자I 2017.04.12 06:22:24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보선
하남·포천·괴산 기초단체장 등 30여곳서 진행

4.12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1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자들이 하남시장 선거 투표소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4·12 재보선이 치러진다. 12일 오전 6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1곳(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기초단체장 3곳(경기 하남시, 경기 포천시, 충북 괴산군),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9곳(무투표 당선 1곳 포함) 등 모두 30곳에서 진행된다.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는 김영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재원 자유한국당 후보, 김진욱 바른정당 후보 등이 맞붙는다. 이 지역은 김종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이 상실돼 재선거가 치러지는 곳이다. 박근혜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친박계 김재원 후보가 국회에 재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10일 경남지사 퇴임식 직후 상주를 찾아 지원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지난 주말 상주를 찾아 김영태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경기 하남시장과 포천시장 선거는 혼전 양상이다. 하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자유한국당 윤재군, 국민의당 유형욱, 바른정당 윤완채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포천은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자유한국당 김종천, 바른정당 정종근 후보가 3파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무소속 군수가 3선을 했던 괴산은 남무현 민주당 후보와 송인헌 자유한국당 후보 외에 무소속 후보가 4명이나 출마한 상황이라 선거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호남에서 치러지는 재보선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경쟁하고 있다. 전북 전주와 완주, 전남 순천, 여수, 해남에서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두고 호남 민심이 양분돼 있어 대선 전초전 양상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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