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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에 따르면 지난 15일 가게를 찾은 남녀 일행은 6000원어치 호두과자 한 봉지를 주문한 다음, ‘같이 온 여성에게도 주겠다’며 서비스로 한 봉지를 더 요청했다.
제과점 직원 B씨가 이를 거절하자 남성은 “내가 여기 단골이다”고 소리를 질렀고, 호두과자 봉지를 집어던졌다. 이어 직원을 밀치고 지팡이로 폭행하려는 동작까지 취하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에 당황한 직원이 사과하고 서비스를 챙겨주겠다고 하자, 남성은 “내가 거지냐”며 또다시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당시 상황을 전해 들은 A씨는 직접 경찰에 남성을 신고했다.
A씨가 확인한 결과 단골이라는 말과는 다르게 남성은 지난 2년간 다섯 번 정도 가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종종 서비스를 요구해 가끔 하나를 챙겨주거나 ‘남는 것 없다’며 넘긴 적이 있다”면서 “직원이 저에게 오히려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그 모습이 더 속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