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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아기들이 죽은 것 같다”는 친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쌍둥이의 사망 사실을 파악했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쌍둥이는 모두 모텔 객실 내 침대 위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쌍둥이의 친모인 20대 여성 A씨와 계부인 20대 남성 B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쌍둥이의 시신을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친모가 “아기들 죽은 것 같다” 신고
쌍둥이 여아, 모텔 침대에 숨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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