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미국에는 (이를 위한) 자리가 없다”면서 “이것은 멈춰야만 한다”고 말했다.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처음 맞붙은 TV 토론에서 “이민자들이 주민들이 기르는 개와 고양이를 먹는다”고 주장했다. 스프링필드로 온 아이티 이민자들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 근거 없는 음모론을 언급한 것이었다. 이후 아이티 출신 미국인들이 안전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흑인 미국인의 피와 땀, 눈물, 결단, 꿈, 공헌이 없었다면 이 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흑인 커뮤니티는 항상 제 편이었고 저는 항상 여러분의 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흑인 미국인을 위해 200만개 이상의 새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