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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석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신임 협회장이 5월 중 새로운 임원진 구성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는 정기총회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를 제12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문석 신임협회장은 1988년 한화 무역부문으로 입사해 한화헝가리법인, 한화국토개발, 한화도시개발, 한화중동법인 등을 거쳐 2016년 1월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문석 신임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업계의 생사가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협회를 맡게 돼 어깨가 매우 무겁지만, 휴양콘도미니엄 업계가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해온 저력을 발휘해 생존을 넘어 고객의 니즈와 눈높이를 선도하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로의 진화를 모색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는 1998년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아 한국 레저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휴양콘도미니엄 사업자의 권익증진 도모를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휴양콘도미니엄협회 회원사들은 지난 24년간 휴양콘도미니엄의 공급 확장 및 시설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해서 추구해 왔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여가생활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글로벌 수준의 레저문화가 국내시장에 보편화 되는데 큰 축을 담당했다. 이로써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외화획득과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K문화 세계화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