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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나이트 파티’로 취향 맞는 파티 즐기자

객원 기자I 2010.09.07 09:16:03

전세계 클러버-파티족 모두 모여! “외국인 친구와 맥주한잔 하실래요?”

[이데일리 김명훈 객원기자] ‘전세계 클러버-파티족, 모두 모여!’

국내에도 클러버와 파티족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주5일제가 정착되고 일과 여가가 확실히 구분되며 여가시간을 자신의 취향대로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때문에 금요일 저녁만 되면 홍대, 강남 등 클럽과 파티가 열리는 곳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런 클러버와 파티족들을 흥분시키는 일이 생겼다. 전 세계 클러버들과 함께 춤추고 즐길 수 있는 대형 파티가 열리는 것.
오는 10월 15일부터 4일간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2010 세계관광음식브랜드박람회(Deli Tour Show 2010 in Korea, 이하 델리투어쇼)’의 부대행사 ‘델리 나이트 파티(Deli Night Party)는 마치 대규모 클럽 파티를 연상케 한다.

15일에 열리는 ‘더 월드-이스트&웨스트(The World-East & West)’라는 제목의 와인파티는 와인애호가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외국인밴드의 공연과 함께 칵테일쇼, 국악 공연 등 동서양의 다양한 공연들을 소믈리에가 적극 추천하는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가 열리기 때문이다.

16일에는 본격적으로 클러버들을 사로잡을 맥주파티 ‘더 유스-송&댄스(The Youth Song&Dace)’가 준비돼 있다. 이 파티에는 록밴드, 비보이 공연과 함께 라이브 댄스 경연 등 마치 대규모 클럽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할 만큼 성대한 파티로 클러버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17일 전통주파티 ‘더 하모니 아이&유(The Harmony-I&You)’에서는 마술쇼,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개그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국 전통주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마지막 18일 ‘더 무드-올드&뉴(The Mood-Old&New)’에서는 재즈, 발라드 공연과 7080밴드의 공연이 예정돼 ‘델리 나이트 파티’의 대미를 장식한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축제를 골라갈 수 있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파티족과 클러버들은 벌써부터 잔뜩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17일에는 ‘2010 세계인 어울림 축제’까지 함께 열려 외국인 친구와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이같은 대규모 클럽파티는 국내에서 진행된 적이 거의 없다. ‘델리투어쇼’ 관계자는 “한국 파티족과 클러버들 뿐만아니라 전세계 클러버, 파티족들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전 세계 대표적인 음식, 술과 함께 올가을 클러버와 파티족을을 흥분시킬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델리투어쇼’는 ‘델리 나이트 파티’외에도 전 세계 음식 뿐 아니라 관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조직위원회 측은 국내 관람객 30만여명과 40여개국 5000여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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