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은 신형 Mac 라인업 출시 및 제품 가격 인상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정규장 개장 직후 M5 칩을 탑재한 신형 맥북프로(MacBook Pro) 및 맥북에어(MacBook Air) 모델 공개로 수요 회복 기대감이 일었으나 전반적인 가격 인상 소식이 투심을 짓누르며 약세로 출발했다. 장중 내내 고가의 프리미엄 전략이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기기 교체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짙어지며 오후장 들어서도 뚜렷한 반등 없이 약보합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침체된 맥 비즈니스를 부양하고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의 AI 처리 능력을 강조하기 위해 1년여 만에 대대적인 제품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새로운 맥북프로가 기존 M1 모델보다 최대 8배 빠른 대규모 언어 모델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I 데이터 센터 시장으로 쏠린 메모리 공급 부족 탓에 부품 비용이 치솟으면서 소비자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
13인치 맥북에어 시작가는 1099달러로 100달러 뛰었고 16인치 M5 맥북프로는 3899달러로 400달러나 급등했다.
시장은 지난 연휴 분기 맥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7% 가까이 감소한 상황에서 이러한 고가 정책이 진입 장벽을 높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월가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수요일에 저가형 MacBook이 추가로 공개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점유율 반등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2시6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65% 하락한 26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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