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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11대, 진화차량 64대, 진화인력 232명을 신속 투입해 8일 오전 9시 52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산불영향구역은 4.27㏊로 추산됐다.
양남면 일대 산불은 발화지점과 경주 월성원전 국가산업단지까지 직선거리가 7.6㎞에 불과해 한때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피해 면적과 발화 원인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해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재난방지법 제76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날 잇따라 발생한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산불은 산림당국이 산불대응 1단계를 유지한 채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