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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참좋은여행 해외여행 패키지' 방송

강경래 기자I 2021.06.19 14:25:55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앤쇼핑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홈앤쇼핑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여행상품 판매를 중단한 뒤 최근 국내 숙박권과 사전예약 항공권 상품 판매를 재개하며 여행업계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 보복 심리가 높아지며 관련 상품 판매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20일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1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는 국내 백신 접종률 증가와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여행안전권역) 체결 추진 등을 반영한 결과로 그동안 억눌린 여행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20일 오후 6시 20분부터 진행하는 ‘참좋은여행 해외여행 패키지’ 방송에서는 괌·사이판 휴양형 상품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등 관광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관광형, 휴양형 모두 얼리버드 패키지 상품으로 오는 8월부터 출발이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엄선한 가이드와 일정, 호텔, 리조트로 구성한다. 예약일자 30일전까지는 100% 환불 가능하다.

방송 중 상담 예약만 남겨도 신세계 상품권과 참좋은여행 포인트를 추첨해 제공하고 벤츠 GLB 추첨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여행업계 어려움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해외여행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며 “실속있는 해외여행 상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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