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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문배동 빈땅, 대학생 주거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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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13.07.25 09:00:00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상가 등 들어서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랫동안 주차장으로 쓰이던 빈땅이 대학생을 위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내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4-1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주차장으로 쓰이던 용산구 문배동 10-3번지 일대 토지 793.4㎡는 숙명여대 등 인근 대학생을 위한 주상복합건물을 짓게 된다. 해당 토지에는 용적률 797%, 최고 높이 50m이하가 적용돼 지하 3층, 지상16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29가구와 오피스텔 100실, 저층 근린생활시설(1~3층)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지하 3층에는 20톤 규모의 빗물 이용시설이 설치되고, 옥상정원이 조성되는 등 친환경 건물로 지어질 계획이다.

주거 및 상업시설 건설 공사가 인근 청파로 차량 소통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부지 북쪽에 이면도로를 일부 개설해 임시 차량 진출입도 허용하게 된다. 완공 이후에는 청파로의 차량 진출입은 통제되고, 이면도로를 통한 이동만 허용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사가 모두 끝나면 대학생들을 위한 주거공간 확보는 물론 일대 주변 환경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을 위한 주거 및 상업용 건물’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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