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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커뮤니케이션즈의 스마트 센서 '헤일로', 교내 안전망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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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기자I 2026.05.04 09:00:03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장수커뮤니케이션즈가 모토로라솔루션과 협력해 영상 녹화 없이도 실시간 위험 감지가 가능한 ‘헤일로(HALO)’ 스마트 센서를 국내 교육 현장에 도입한다. 이 센서는 교내 화장실이나 옥상 등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있는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해 안전망을 크게 강화할 전망이다.

헤일로 센서는 유해 가스, 공기 질, 소리, 움직임 등 20가지 이상의 환경 요인과 이상 징후를 단일 기기에서 통합 감지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교내 전자담배 흡연을 감지하는 기능이 눈에 띈다. 다이내믹 베이프 감지 알고리즘이 공기 중 흡연 입자를 즉시 분석하고, 방향제나 향수 등으로 흡연 행위를 은폐하려는 시도까지 정확히 탐지해 관리자에게 즉각 경고를 보낸다.

이 센서는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기 화합물 등 대기 오염 물질을 추적해 실내 공기 질 저하를 예방하며, 비정상 소음이나 학교 폭력 의심 움직임도 포착한다. 동작 감지 기능을 활용해 조명과 공조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온도·습도 측정을 통해 에어컨과 보일러 등 핵심 장비의 과열을 예측해 정비할 수 있다.

또한 개방형 API를 지원해 기존 학교 보안 인프라와의 통합이 용이하다. 미국의 그린 닷 스쿨과 캐슬베리 스쿨 등 여러 교육 기관에서 이미 도입해 전자담배 감지, 공기 질 개선, 사고 예방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장수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30대 보안 기술 혁신’에 선정된 해당 제품을 국내 초등학교 시장에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CCTV 사각지대를 해소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교원들의 안전 관리 업무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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