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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에 한화 '태양光'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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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란 기자I 2013.01.23 0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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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에 340kW 태양광모듈 설치
"다보스포럼 친환경 정신에 동참"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한화(000880)그룹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기증한다.

한화큐셀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의 다보스 타운홀에서 홍기준 한화케미칼 부회장과 토마스 라트 한화큐셀 마케팅 담당 임원, 타르치시우스 카비첼 다보스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모듈 기증식을 가졌다.

한화큐셀은 올해 말까지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다보스 콩그레스센터 지붕에 280kW, 센터 부설 실내수영장 지붕에 60kW 등 총 340kW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할 예정인데, 이는 연간 2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다.

홍 부회장은 “전세계 친환경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보스와 다보스포럼의 친환경 정신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태양광을 단순한 사업의 수단을 넘어 지구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타르치시우스 카비첼 다보스시장은 “다보스는 지속가능하고 성과지향적인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화그룹의 이번 태양광 모듈 기증은 다보스의 친환경 정책에 일조하는 것으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지난 해 독일의 태양광 회사인 큐셀을 인수해 ‘한화큐셀’로 출범시킨 한화그룹은 태양광을 매개로 전 세계에서 친환경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 2월부터 미국 올랜도의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미래형 친환경 주택 ‘비전하우스’에 지붕형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시하고 있으며 같은해 7월에는 사막화방지를 위해 중국 닝샤 자치구 링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완공해 가동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기준 한화케미칼 부회장, 토마스 라트 한화큐셀 마케팅 담당 임원, 타르치시우스 카비첼 다보스시장, 마르티나 그뮤르 세계경제포럼 시니어디렉터가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다보스 타운홀에서 태양광 모듈 기증식을 열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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