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라임사태 1심 무죄’ 기동민·이수진에 “얼마나 억울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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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5.09.27 14:03:34

27일 SNS 통해 기동민·이수진 격려
정부조직법 개정 처리 다음날 메시지
禹의장 “檢에도 큰 변화…이런 게 역사”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라임사태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금품수수 혐의 재판 1심에서 무죄를 받은 기동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이수진 민주당 의원에 대해 “정말 고생많았다”고 27일 위로했다.

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나의 사랑하는 후배 기동민 전의원, 이수진의원이 어제 무죄를 받았다”며 “얼마나 억울하고 힘들었을까”라고 썼다.

민주당 출신인 우 의장은 전날 검찰청 해제 등의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처리된 것과 관련해 “어제 검찰에도 큰 변화가 있었는데, 이런 걸 역사라 부른다”고도 썼다.

기 전 의원과 이 의원은 1심 재판 후 검찰의 정치기획 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 전 의원은 “재판부가검찰의 이런 무도한 행태, 야만적인 행태를 바로 잡았다”고 했고, 이 의원은 “역사의 뒤안길에 정치검찰을 보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같은 당 김원이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기동민 사건이야말로 정치 검찰의 기소권을 왜 박탈하고 검찰청을 해체해야 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며 “검찰이 정치인 탄압을 위한 정치 공작의 사냥개 노릇을 했으니, ‘개검’이라 부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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