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삼성화재는 이날부터 수도권 아울렛 4개 점포와 제휴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차량점검 부스는 △신세계 아울렛 시흥점 △신세계 아울렛 여주점 △롯데 아울렛 파주점 △롯데 아울렛 의왕점 등 총 4곳에서 이뤄진다. 이번 차량 무상점검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아니더라도 아울렛에 있는 행사 부스 방문 고객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측정 등 20가지 차량 점검과 엔진오일 보충, 와이퍼 교체 등 4가지 경정비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삼성화재는 전국 460여개 애니카랜드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애니카랜드에 전화로 예약한 후 방문하면 더욱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모빌리티 일상생활 플랫폼인 ‘카(Car)케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카케어를 통해 무상점검, 경정비, 차량 수리와 정기검사 대행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고, 유상 서비스에 대해선 사전 예약 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대표 홈페이지, 다이렉트 홈페이지의 ‘혜택’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설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와 국도 등 상습 정체구간에 긴급출동차량을 특별배치한다. 이를 통해 설 연휴기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 또 겨울철 한파 등 월동준비와 관련해 △한파 대응 매뉴얼 배포·동영상 교육 △주요 지연지역 사전 점검 △국지 재해 발생 대비 전국 긴급 견인지원단 편성 등에도 나선다.
AXA손해보험은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21개 항목 경정비 할인을 진행(무상점검 서비스는 미실시)한다.
한편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는 설 연휴 겨울철 폭설·블랙아이스와 시골길·비포장 도로 운전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 운전자 유의 사항 숙지를 당부했다.
운전시 유의사항을 살펴보면 △차간 거리 확보 △겨울용 타이어나 스노우체인 스프레이 등 타이어 안전장치 활용 △눈·비 등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나 고속도로 인터체인지·톨게이트 부근, 정체 고속도로 등에선 크루즈 기능 사용 자제 △교량 위 차선변경 금지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