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GS리테일 ‘심플리쿡’ 유튜버 ‘승우아빠’와 콜래보 상품 출시

윤정훈 기자I 2022.10.06 09:02:11

유튜버 ‘승우아빠’와 콜래보 간편식 마이야르 3종 출시
MZ세대 중심의 팬덤 많아…20대 고객 유치 기대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GS리테일의 간편식 브랜드 ‘심플리쿡’이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목진화 씨)와 손잡고 차별화 간편식 메뉴 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심플리쿡이 이번에 협업을 추진한 승우아빠는 차별화 레시피 등을 활용한 요리 콘텐츠로 2030세대에게 특히 큰 지지를 받으며 164만 구독자(9월말 기준)를 확보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다. 최근 레스토랑 ‘키친마이야르’를 오픈하며 팬덤을 오프라인까지 크게 확장해 가고 있다.

심플리쿡과 ‘승우아빠’가 협업해 우선 선보이는 차별화 간편식 메뉴는 △마이야르 커피소스 바베큐 폭립(1만5900원) △마이야르 쯔란 갈비양념 큐브 스테이크(2만900원) △마이야르 칠리 콘 카르네 파스타(1만1900원) 등 마이야르 3종이다.

마이야르 3종 모두 ‘승우아빠’ 유튜브 콘텐츠에서 인기를 끈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로, 실제 간편식 상품으로 구현하기 위해 특급 호텔 셰프 출신의 심플리쿡 연구원과 ‘승우아빠’가 4개월 이상 공동 개발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마이야르 커피소스 바베큐 폭립의 경우 엄선된 로인 립에 ‘승우아빠’가 직접 개발한 특제 커피 소스를 듬뿍 발라 완성한 상품이다. 시중 유사 상품 대비 특제 커피 소스에서 나오는 진한 감칠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이야르 쯔란 갈비양념 큐브 스테이크’는 달콤한 갈비 양념에 중국 향신료로 널리 알려진 쯔란을 넣어 익숙한 맛과 이국적인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메뉴다. 한 입 크기로 두툼하게 썰어 낸 부채살과 양파, 버섯, 파프리카 등 신선한 채소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마이야르 칠리 콘 카르네 파스타’는 특제 칠리 콘카르네 소스와 소스를 충분히 흡수하는 넓적한 페투치네 면의 조화로 멕시칸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완성된 상품이다. 체다치즈, 모짜렐라 치즈 등을 추가해 고소한 풍미를 올렸으며, 킬바사 소시지를 토핑으로 올려내 씹는 재미도 또한 잘 살려냈다.

오는 7일, 마이야르 3종 메뉴는 GS프레시몰, GS샵 등 GS리테일의 온라인 플랫폼과 ‘승우아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 론칭한다. 이후 GS25,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확대 전개될 계획이다.

곽문근 GS리테일 심플리쿡 브랜드팀 매니저는 “3040세대인 기존 핵심 고객층을 20대 고객까지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MZ세대 팬덤을 보유한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와의 콜래보를 추진하게 됐다”며 “마이야르 3종에 이어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성비 간편식 라인업을 준비하는 등 트렌드와 판매 채널에 걸맞는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층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