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대비 12.50포인트(p) 오른 1769.54로 나타났다.
친(親)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홍해를 점령하며 한때 2200선을 돌파하기도 했던 SCFI는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8주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그러나 3주 연속 재차 상승하며 1700대선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SCFI는 7주 연속으로 1700대선에서 머물고 있다.
노선별로 보면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지난주보다 108달러 떨어진 4071달러를 기록했다. 미주 서안은 130 달러 하락한 3175달러로 집계됐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38달러 오른 3048로 나타났으며, 중동 노선은 19 달러 떨어진 2032달러로 나타났다. 유럽 노선은 1971달러로 전주와 변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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