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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가 시작된지 4348주년이 되는 개천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선조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눈부신 역사를 이뤘다”며 “해방과 건국, 산업화, 민주화의 과제를 모두 완수해 가며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일궈낸 것”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현실은 만만치 않다. 북핵과 미사일로 인해 한반도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힘겨워 하는 등 안보와 민생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며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권에서부터 개천절의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를 드높이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후손들에게 ‘위대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역사’를 물려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