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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명이 747만㎞ 달려 나무 3만850그루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가 2016년 시작한 나무심기 캠페인 ‘포레스트런’에는 지난 10년간 약 25만명이 참여해 누적 747만㎞를 달렸다. 또 이를 통해 현대차는 총 3만 85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포레스트런은 참가자의 달리기를 실제 나무 식재와 연결하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깨끗한 하늘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지난해 10회차를 맞아 이름을 기존 ‘롱기스트런’에서 ‘포레스트런’으로 바꾸며 숲 조성과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강화했다.
11주년을 맞은 올해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공식 기부처로 선정해 아프리카 사헬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하프문 프로젝트(Half Moon Project)’에도 동참한다. 사막화로 황폐해진 토양을 반달 모양으로 파 빗물을 모으고 나무와 작물을 심어 토양과 수자원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현대차는 올해 참가자 6500명과 함께 니제르 지역에 약 1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공유가치창출(CSV)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Hyundai Continue)’ 아래 ‘아이오닉 포레스트’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과 인도,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 숲을 조성해 탄소 흡수원을 늘리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약 50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지난해에는 포레스트런 참가자들의 기부금을 활용해 환경보호 수종인 백합나무 묘목 5000그루를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울진에 옮겨 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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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중 재활용 소재를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기아는 2022년부터 글로벌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 함께 해양과 하천으로 흘러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거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 재정 지원뿐 아니라 기술·연구 협력과 차량 지원도 병행 중이다. 최근에도 오션클린업에 EV3 2대와 EV4 2대 등 전기차 4대를 추가로 제공했다.
차량 제공 과정에서 자원순환의 의미도 담았다. 기아는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Great Pacific Garbage Patch)에서 수거한 해양 폐플라스틱으로 전용 트렁크 라이너(보호용 매트)를 만들어 지원 차량인 EV3에 장착했다. 바다에서 건져 올린 폐기물이 자동차 부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 것이다.
기아는 오션클린업과 함께 폐플라스틱 수거에서 재활용 소재 개발, 차량 부품 적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과 글로벌 환경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숲 조성과 생태계 복원, 해양 환경 보호,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