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광통신 네트워크업체 시에나(CIEN)가 시장 예상을 웃돈 분기 실적에도 연간 실적 전망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전11시46분 시에나 주가는 전일대비 10.44% 하락한 317.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시에나는 10월 종료 회계연도 매출을 64억2000만달러에서 위아래로 5000만달러 범위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63억4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3분기 매출과 이익도 모두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실적보다 향후 성장 여력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모습이다.
가이던스 자체는 컨센서스를 웃돌았지만 이미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하지 못했다는 인식이 주가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적 호조보다 향후 성장률 둔화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부각되면서 매도세가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