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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AI 도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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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6.03.29 12:00:07

삼성 협력 여부와 무관…150개사에 총154억5000만원 지원
AI 트랙 신설·기초 단계 재개…전 단계 맞춤형 지원 강화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가 참여하는 ‘2026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30일부터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기초 구축부터 고도화, 인공지능(AI) 도입까지 스마트공장 전 단계를 포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조 현장의 AI 수요 증가에 맞춰 AI 트랙을 신설하고, 중단됐던 기초 단계 지원을 재개했다.

총 사업 규모는 154억5000만원으로 약150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AI 트랙은 실시간 자율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기업당 최대3억원(총사업비의 75%)까지 지원한다. 기초·고도화 사업은 MES·ERP 등 운영시스템 구축과 공정 자동화 등을 중심으로 기초 최대6000만원, 고도화 최대1억5000만원(총사업비의 60%)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삼성과의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면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는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조혁신 멘토링(3인1조, 6~10주 상주), 판로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후관리 등도 제공된다.

해당 사업은 2018년 시작 이후 약8년간 총1600억원을 투입해 2540여개 기업의 제조 혁신을 지원해온 대표적인 대·중소기업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

신청은 4월6일부터 5월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된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올해 AI 트랙 신설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도 본격적인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자율형 제조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스마트공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AX, DX를 속도감 있게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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