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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초저가 ‘착한’ 시리즈 6종 추가

김정유 기자I 2024.09.03 08:39:0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프로틴(단백질) 상품과 백미밥, 빵 등을 ‘착한’ 시리즈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MZ세대가 자주 소비하는 상품들에 대해 ‘가격에 착! 착한’ 시리즈를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기존 6종의 시리즈에 새롭게 6종을 추가한다.

우선 ‘착한 닭가슴살’ 2종(오리지널, 블랙페퍼)을 새로 판매한다. 착한 닭가슴살 상품은 동일 용량의 타 상품 평균가 대비 40% 이상 저렴하다.

개당 단백질 함량이 23g으로 1회 섭취 시 1일 성인 단백질 평균 권장량의 40~50%를 충족할 수 있다. 스팀 오븐 방식으로 익혀 부드럽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착한통닭다리’ 2종(오리지널, 매콤)도 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부위인 닭다리를 150g의 대용량으로 선보인다. 12시간 이상 숙성하고 180도 고온에서 오븐 방식으로 조리해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한 맛을 구현해냈다.

즉석밥도 착한 시리즈로 출시했다. ‘세븐셀렉트 착한백미밥’은 210g 용량으로 2000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동일 용량 즉석밥 평균가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

새로운 착한 간식빵 시리즈로 ‘세븐셀렉트 착한비스킷소보로’도 오는 11일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만큼 향후 착한 시리즈를 지속해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에도 ‘세븐셀렉트 착한후랑크’ 2종 등 냉장 단백질 바 영역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커피, 우유 등 음료와 과자, 휴지, 휴대폰용품 등 카테고리를 키울 계획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이 2030세대의 소비력이 높은 플랫폼인 만큼 이들의 이용률이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착한 시리즈를 선보여오고 있다”며 “이런 초저가 마케팅 기조는 올해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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