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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점 1터미널에 있는 ‘SBA 서울어워드 컬렉션 존’은 300여 개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연 2회 상품 품평을 통해 소비자가 주목할 만한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발굴해 판매한다.
지난해 SBA 시범사업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에 신규 입점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 캐릭터 상품과 ‘킴스미(KIM’S MI)’는 이 협력 사업의 성공 사례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상품 5종으로 시작, 현재 입점 상품을 100여종으로 확대했다. 킴스미는 한국 전통 이미지를 강조한 기념품으로 월 매출 약 1만 달러를 올렸다.
양사는 올해 면세구역 내에서 물류를 비롯한 각종 프로모션 운영을 운영하고 마케팅을 지원한다.
온라인 특화상품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내 ‘서울 어워드 샵’ 입점 기회도 주어진다.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신규 협력 사업이나 상호 관심분야 지원 사업 모색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킴스미와 같은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서울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