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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2’ 개최

김정유 기자I 2022.05.19 08:51:2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프로 게임팀들이 격돌하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2’(이하 CFSI 2022)의 참가팀과 일정을 19일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각 권역별 상금은 3만 달러(한화 약 3800만원)씩, 총 6만 달러(약 7600만원)이다. 대회 일정은 ‘유럽·중동 및 북아프리카’(EU·MENA) 권역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아메리카 권역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유럽·중동 및 북아프리카 권역 대회에는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 ‘팀 미스’와 유럽의 ‘라자러스’, ‘펜타 스포츠’가 출전한다. 해당 4개팀은 ‘웨스트 CFEL 2022’ 시즌 1에서 톱4를 기록한 팀들이다.

‘웨스트 CFEL 2021’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 미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2020년부터 같은 로스터를 유지하며 꾸준히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라자러스’가 스나이퍼 ‘Forty’ 마르크 발로하를 앞세워 좋은 팀웍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웨스트 CFEL 2022’에서 레귤러 시즌 1위를 기록한 ‘아누비스 게이밍’은 지난해 부진을 딛고 새로 영입한 ‘tottziN’ 유세프 내서 선수 등이 포함된 새로운 로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메리카 권역 대회에는 ‘빈시트 게이밍’, ‘블랙 드래곤스’, ‘임페리얼’, ‘메델린 게임즈’ 등 ‘브라질 CFEL 2020’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4개팀이 출전한다.

브라질 최강으로 꼽히는 ‘임페리얼’은 ‘블랙 드래곤스’의 ‘Goken’ 까이오 산토스, ‘adrF’ 아드리아노 수아레스가 합류하며 더 강력해진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CFSI 2021’의 대회 방식은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진행, 플레이오프에서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스텝 레더 방식을 통해 결승전 진출 팀을 가린 뒤 5판 3선승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총 3개의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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