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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차 일부를 태워 2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차량 트렁크와 뒷자석 하부(배터리 설치 등)등이 불에 탔다.
신고자인 A씨는 이날 퇴근 뒤 와부읍사무소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던 중 전기차량 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코나 차량에서 흰색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3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초기 진화했다.
조사 결과 화재 차량은 2018년식 현대 코나 전기차량으로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와부읍사무소 주차장에 주차한 뒤 차량 충전을 위해 케이블을 연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와부읍사무소에는 급속충전기 2대가 운영 중이다.
코나는 순수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HEV), N라인을 출시하며 현대차의 친환경·고성능 기술이 집약된 차종이다.
전기차 코나 관련 화재는 2018년 차 출시 이후 14번 발생했다. 지난 4일 대구를 비롯해 지난달 26일 제주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는 등 올해에만 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국내외에서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토교통부도 지난해 7월부터 전기차 코나 관련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결과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결국 현대차는 지난 8일 코나 전기차 2만 5,000여 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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