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번주금융상품]전북銀 특판 정기예금 등

전재욱 기자I 2017.11.04 09:00:0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이번주 시판을 시작한 부문별 주요 금융 상품이다.

◇예금

전북은행은 이달 30일까지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및 일반법인 대상으로 ‘대고객 감사 특판 정기예금’을 판다. 한도는 6개월 및 12개월 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으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금액은 300만원이상 30억원 이내, 기간은 6개월 및 12개월이다. 금리는 6개월 1.7%(우대금리 연0.55%)이며, 12개월은 최대 연2.2%(우대금리 연0.75%)이다.

◇적금

HK저축은행은 직장인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한 ‘직장인 우대적금’을 출시했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재직 중인 직장인으로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부터 100만원까지이다. 1인당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12개월 2.6%·24개월 2.7%·36개월 2.8%이다. HK저축은행 첫 거래 시 0.2% 포인트 등 최대 0.45% 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돼, 36개월 가입시 최대 연 3.25% 금리다.

◇보험

한화생명 인터넷보험 브랜드 ‘온슈어’는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 준비에 도움되는 실속형 모바일 전용상품 ‘라이프플러스(Lifeplus) 버킷리스트 저축보험’을 판매했다. 최저 납입금액을 1만원으로 낮춰 대학생들이나 사회초년생들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공인인증서 없이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한 본인 인증이 가능해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여행가기, 자기계발하기, 부모에게 효도하기, 취미활동 하기 등 리스트를 보며 필요금액을 모으기 위한 기간, 보험료 등을 직접 계산해 볼 수 있다. 가입 한달 후 100% 원금보장이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19세~60세이다. 보험기간은 3년 만기, 10년 만기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납입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MG손해보험은 ‘(무)NEW 한지붕 상해종합보험(1711)’을 출시했다. 주택과 사업장의 재산보장을 강화해 화재, 지진 등의 재해로 손해 발생 시 부담 없는 보험료로 가입금액 내에서 실제 피해금액을 모두 보장한다. 주택화재임시거주비, 가족화재벌금 등의 담보를 통해 핵심보장을 보완했으며, 사업주배상책임 담보를 강화해 가정의 안전뿐만 아니라 사업주의 위험까지 보장한다. 상해입원비·수술비, 외모특정상해수술비 등 상해 관련 보장을 폭넓게 운영한다. 실직 시 구직급여지원금을, 상해 사망 시에는 유족연금을 지급해 일상 속 생활 리스크도 보장한다. 납입지원 특약으로 상해 50%이상 후유장해 시 이미 낸 보험료뿐 아니라 앞으로 납입할 보험료까지 모두 돌려준다.

ABL생명은 ‘더나은(무)참다행이다입원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고객이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종 간편심사형을 마련했다. 1종 간편심사형을 선택하면 3개 질문에만 답하는 등 간단한 신계약 심사만 통과하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2종 일반심사형은 기존 신계약 청약 단계를 그대로 거쳐야 하지만 1종 간편심사형에 비해 보험료가 다소 저렴하다. 특약이 아닌 주계약으로 입원보장을 제공한다. 주계약 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계하면 입원 1회당 최대 120일 이내에서 4일째부터 1일마다 1만원을 입원급여금으로 지급한다. 가입나이는 41세부터 80세까지, 주계약 가입금액은 10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다.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를 출시했다. 자산관리 목적에 따라 투자형 계좌와 안정형 계좌를 분리 운영하는 ‘투 어카운트’(Two Accounts) 연금보험으로 고객의 자산관리 성향을 고려한 맞춤 투자가 가능하다. 계좌 분리로 고객의 투자 기회를 확대한 점을 인정받아 출시와 동시에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내년 1월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자산운용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형 계좌 최소 선택 비율을 20%로 낮추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형 계좌의 비율은 최대 80%로 높였다.

DB손해보험은 ‘프로미라이프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경증치매, 척추체 질환 수술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질병에 대해서 보장 영역을 확대했다. 손보사 최초로 치매 초기단계인 경증치매시 진단비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하며, 치매유발질병 진단시 생활자금으로 매월 10만원씩 10년간 보장한다. 주요한방외래치료비 신규담보를 가입한 고객은 한방치료를 받는 경우 1일에 최대 1만원씩 연간 20회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척추 상해 및 질병 수술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해주며, 기존에 80세까지 보장하던 당뇨병 진단비를 100세까지 확대했다. 100세·110세까지 보장하는 세만기(1종/2종)와, 20년마다 갱신돼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갱신형(3종)으로 이루어졌으며, 20세에서 70세까지 가입가능하다.

The-K손해보험은 ‘레이디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여성 5대 생활질환(성대결절, 하지정맥류, 족저근막염, 내향성손발톱, 손목터널증후군) 입원일당 및 수술비를 보장한다. 당뇨병, 심장질환, 고혈압, 뇌혈관질환, 간질환, 위·십이지장궤양, 갑상선질환, 동맥경화증, 호흡기질환, 폐렴, 백내장, 녹내장, 결핵, 신부전, 골다공증, 관절염 등 여성 질병 및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양성신생물, 유방장애 등 부인과질병에 대한 입원일당 및 수술비도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시 해지환급금이 발생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인 무해지환급형과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발생하는 표준형 중에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80세·90세·9100세 만기이며 납입기간은 10·15·20·25·30년 이다.

◇대출

KB국민은행은 ‘KB 그린리모델링 협약대출’을 출시했다.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 받은 뒤 정부로부터 이자지원을 받는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부터 융자추천을 받은 건축물 소유주이다. 건축주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정해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사업신청 후 ‘그린리모델링 사업확인서’를 발급 받아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최고 대출한도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2000만원(1호당), 단독주택 5000만원(1호당), 비주거용 건물 50억원(1동당)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에너지 성능 개선비율에 따라 연 1~3%포인트의 대출이자를 최장 5년 동안 지원한다.

◇통장

SC제일은행은 최고 연 1.5%(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 ‘SC제일 마이줌 통장’을 출시했다.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유지 가능한 예치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해, 설정한 금액을 유지할 경우 연 1.5% 금리를 적용 받는 구조의 수시입출금예금 상품이다. 급여이체 조건이나 자동이체 조건 등이 없고, 오로지 자신이 설정한 예치금액만 유지하면 연 1.5%의 금리를 받는다. 설정금액을 초과한 금액은 연 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설정금액은 매월 변경할 수 있어 여유자금이 발생할 경우 설정금액을 올려 해당금액 전체에 대해 연 1.5%의 금리를 받도록 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를 조건 없이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2018년 2월까지 하나된 평창 전용 3종(정기예금, 적금, 입출금 통장) 상품을 판다. 고객에게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통장을 준다. 예금은 가입기간 1년제로,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범위내에서 1인 1계좌만 가입 할 수 있으며 총 1조원 한도 내에서 판매된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718%에 우대금리 연 0.5%가 더해져 최대 연 2.218%다. 적금은 가입기간 1년제로,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범위내에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연 0.8%가 더해져 최대 연 2.5%다. 통장은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출금 통장이다. 판매 기간 중 가입계좌의 연평균잔액 0.1%를 올림픽·체육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으로, 통장 가입만으로 올림픽 성공기원 기부에 간접 동참하는 효과가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