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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자 반격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10% 대중 관세를 발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달 28일 중국으로부터의 펜타닐 유입을 거론하며 “중국 정부가 이를 막지 않으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1월 중국 최대 유전체분석장비 제조·서비스 기업 BGI그룹 등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34개 기업을 중국군사기업으로 지정했다. 중국군사기업 지정은 즉각 사업 활동이 금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정된 기업은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
중국과 미국 정부의 제재로 전 세계 유전체분석장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대표기업들의 매출 타격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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