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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UK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알래스카 주 앵커리지의 서브웨이에서 ‘니키 아브렐’이라는 여성이 합성 마리화나에 취해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그는 알몸인 상태였다.
목격자에 의하면 니키 아브렐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로 ‘미친 사람’처럼 가게의 식탁을 뒤엎었다. 가게에 배치된 전자제품과 가구는 물론 천장에 달린 조명과 선풍기도 부쉈다.
경찰이 긴급 출동해 현장을 조사하던 중 가게 바닥에서 그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분까지 발견됐다. 경찰은 그녀가 ‘스파이스’라는 합성 마리화나에 취했을 가능성이 커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 약해 연구소에 따르면 스파이스는 향정신성 약초로 환각증세 등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