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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 공모전 개최

강민구 기자I 2024.07.07 12:00:00

전자파의 과학적·객관적 정보, 허위정보 사실 확인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정부가 우리 생활 속에 이용하는 정보통신(ICT) 제품 속 전자파와 관련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를 주제로 동영상·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주제는 스마트폰, 노트북, TV 등 무선기기, 냉장고, 에어컨, LED전등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 이동통신 무선국, 디지털 사이니지, IDC센터 등 방송통신 설비 등에서 노출되는 전자파 영향에 대한 객관적, 과학적인 정보 제공이다.

비과학적 주장,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 비용, 국민 불안, 정보 격차 해소 등 내용으로 창작한 동영상과 포스터를 오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5인 이하)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뒤 신청서류와 공모작품을 접수기간 내에 한국전파진흥협회 공모전 접수용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작품 중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국립전파연구원장상, 중앙전파관리소장상) 4점, 우수상(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 2점 등 총 7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 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정부와 유관기관의 온ㆍ오프라인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이동통신·전자제품 등 우리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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