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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비심리 회복…하반기 최고 기대작은 '스위니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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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2.07.29 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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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공연 소비심리 관련 설문조사
응답자 72.9% 전년 대비 올해 관람 횟수↑
"공연 업계 활성화, 실제 관람으로 연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팬대믹 이후 침체됐던 공연 소비심리가 확연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가장 관람하고 싶은 작품으로는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꼽혔다.

인터파크 하반기 공연 선호도 조사에서 라이선스·내한 뮤지컬 부문 1위를 기록한 뮤지컬 ‘스위니 토드’ 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국내 최대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는 공연 소비심리와 하반기 관람 계획, 장르별 선호도 등의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공연 관람 관객 1884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대비 올해 공연 관람 횟수가 증가했다는 응답자가 72.9%로 공연 소비심리가 회복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45.7%가 보고 싶은 공연이 지난해 대비 많이 개막한 것을 그 이유도 답해 공연업계의 활성화가 실제 관람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 공연 관람 횟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의 32.7%가 하반기에 더 많은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답했다. 38.9%가 상반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관람할 것이라고 했다. 하반기 관람 예정 횟수는 31회 이상이 27.7%로 가장 많았다. 11~20회(18.7%), 7~10회(15.5%), 4~6회(14.8%) 순이었다.

하반기 공연 중이거나 개막 예정인 작품 선호도 조사에서는 12월 개막 예정인 ‘스위니토드’(20.3%)가 라이선스·내한 뮤지컬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2월 아시아 최초 초연을 선보이는 ‘물랑루즈!’(16.5%)가 2위에 올랐다. 창작뮤지컬 부문은 ‘웃는 남자’(15.5%), ‘여신님이 보고 계셔’(12.5%), ‘서편제’(6.4%) 순이었다. 연극은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17,6%), ‘햄릿’(12%), ‘더 헬멧’(11.8%) 등으로 다소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동현 인터파크 공연컨설팅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공연 업계의 활성화가 실 관람으로 연결돼 공연 소비심리가 회복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대작과 수준 높은 작품들이 개막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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