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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샌디스크·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 호실적에 AI 수요 우려 씻으며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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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4.30 03:42:0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메모리 솔루션 기업 샌디스크(SNDK)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제조사 웨스턴 디지털(WDC)은 씨게이트(STX)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입증된 견조한 AI 데이터 저장 장치 수요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오후2시34분 기준 샌디스크 주가는 전일대비 7.20% 상승한 1074.50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웨스턴디지털 주가도 전일 대비 7.46% 오른 420.1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오픈AI의 성장 목표 미달 소식에 AI 관련주 전반이 급락하며 샌디스크 등이 큰 폭으로 밀렸으나 씨게이트가 강력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자마자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며 오후장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씨게이트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과 장밋빛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메모리 및 스토리지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벤 라이츠 멜리우스리서치 분석가는 “메모리는 AI 붐을 위한 ‘실존적’ 요소가 되었으며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주가가 이미 기록적인 수익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마이크론에 대한 월가의 긍정적인 분석까지 더해지며 섹터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문가들은 AI 컴퓨팅 하드웨어 수요가 여전히 견고함을 확인한 만큼 저장 장치 관련주들의 우상향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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