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5일간 ‘제47차 GPA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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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15일에는 사전행사, 16~17일은 공개행사, 18~19일은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지역 협의 등 주제의 비공개 행사가 진행된다.
개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할 예정이다. 개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됐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서는 2017년 홍콩에 이어 2번째 개최이자, 국가 단위로는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개보위는 2023년 4월 GPA 총회 개최 제안서를 제출했고 GPA 집행위원회 검토를 거쳐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국 개보위가 개최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제47차 GPA 총회에는 회원기관뿐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 월드뱅크 등 국제기구와 유니세프, 국제소비자단체 등 NGO도 참관 기관(옵저버) 자격으로 참가한다. 아울러, 전 세계 빅테크 개인정보 및 규제 준수 책임자,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에 집결하여 인공지능 시대 직면하고 있는 데이터와 개인정보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 영역 관련 우리나라 법이 마련된 흐름은 유럽의 법을 참고해서 고치고 이런 방식으로 초기에 만들어졌다”라며 “지금은 반대로 미국 유럽은 한국이 어떻게 하는지 보는 형국이 됐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개인정보 영역에서 지금까지는 선진국의 뒤에서 따라가는 형국이었다면 이제 같이 고민하고 어깨 나란히 하는 상황이 됐고, 이러한 우리의 지위를 명실상부하게 보여주는 그런 계기,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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