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카페 오더는 점포별로 비치된 QR코드 이미지를 촬영한 후 전화번호 인증을 한 번만 하면 주문·결제를 모바일로 할 수 있다. 22개 전 점포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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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부터 4주 동안 시범 운영한 트레이더스 구성·김포점을 보면 T카페 이용객 10명 중 1명 꼴로 T카페 오더를 이용했다. 특히 주말엔 T카페 전체 매출액의 16% 이상이 T카페 오더에서 발생했다.
T카페는 아메리카노(1000원)와 불고기 피자(1만 8800원), 더블 미트 치즈버거 세트(3900원) 등 맛과 가성비 모두를 만족시키는 메뉴로 가성비 푸드코트로 입소문 나고 있다. 올해 1~8월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를 기록했다.
노희석 트레이더스 운영담당은 “평소 T카페를 찾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T카페 오더를 도입했다”며 “트레이더스를 찾는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트레이더스가 지난달 19일 즉석 조리 분야인 델리 코너에서 선보인 ‘88옛날치킨’(1만 9980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산 6호 닭 4마리를 4각으로 절단해 닭다리와 닭 날개 각 8개씩 한 팩에 담긴 상품으로 주말 기준 점포당 평균 250팩 이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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