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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지난해 12월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에 문을 연 총 4층 규모의 팝업 갤러리 ‘카누 시그니처’다.
정정엽, 박영진, 김기철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활동으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쳐온 작가진 8명의 손끝에서 탄생한 총 10점의 예술작품을 오는 2월 10일까지 전시한다.
카누 시그니처는 프리미엄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시그니처’의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공간이다. 맥심 카누 시그니처는 커피 추출액을 얼린 후 물과 커피의 어는 점 차이를 이용, 수분을 제거하는 향보존동결공법을 적용해 원두의 아로마를 그대로 살려 카페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이곳 갤러리에서 카누 시그니처를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개별 아티스트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과 상상력으로 구현한 조형물과 설치미술들을 시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동원해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을 내부 도슨트에게 갤러리 2~3층 및 4층 옥상 테라스에 전시된 작품과 작가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미술이나 전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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