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두릅·고사리, 반드시 끓는물에 데쳐서 드세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천승현 기자I 2013.03.26 09:17:58

식약처, 봄나물 섭취시 주의사항 소개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부 봄나물은 잘못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섭취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6일 당부했다.

달래, 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취나물, 더덕 등은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등은 식물 고유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한다.

원추리
특히 원추리는 성장할수록 ‘콜히친’이란 독성분이 강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어린 순만을 섭취해야 하며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치고 차가운 물에 2시간 이상 담근 후 조리해야 한다.

봄나물을 조리할 때 소금은 가급적 적게 넣고 소금 대신 들깨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채의 경우 소금보다 식초를 넣으면 봄나물이 가진 본래의 향과 맛을 살리면서 동시에 저나트륨식 건강요리를 즐길 수 있다.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야생 식물류를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된다. 도시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나물은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 가능성이 높아 채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로 생채로 먹는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하면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봄나물은 뿌리에 묻어 있는 흙은 제거하고 비닐이나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고유의 향기와 영양성분을 오랫 동안 보존할 수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