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퍼 뷰를 도입한 고객은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추가로 투자하지 않고도 자체 뉴스룸을 보유하게 되어, 내부에서 뉴스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전략 수립에서도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큐AI는 이번 모바일 버전에 이어 향후 PC용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PC 버전에는 AI를 활용한 뉴스 및 리포트 요약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요약 기능은 ‘텍스트 랭크(Text Rank)’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문장 관계를 분석하고 우선순위를 매겨 요약을 생성한다.
한편, AI서퍼는 ‘RPDLINE(Real-time Data PipeLine)’과 더불어 비큐AI의 주력 플랫폼 중 하나다. 국내 약 1000곳이 넘는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앞서 비큐AI는 올해 초 AI서퍼의 고도화를 예고한 바 있다.
비큐AI 관계자는 “AI서퍼 뷰를 통해 구독한 매체의 신문 1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의 주요 헤드라인 뉴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웹 기반 SaaS 형태로 제공돼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어디서든 빠르고 간편하게 주요 뉴스를 공유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먼저 론칭한 AI서퍼 뷰는 다양한 AI 기술과의 결합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AI서퍼의 첫 번째 서비스”라며 “향후 공개할 AI서퍼에는 △비 리더(Be Reader) △비 RAG(Be RAG) △비 리캡(Be Recap) 등 회사의 핵심 AI 기술들이 대거 도입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